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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상생포럼 17기 12주차- “바이오헬스 산업이 포항의 미래”
등록일자2022-07-13 조회297 http://m.ksmnews.co.kr/view.php?idx=385662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17기’ 12주차 강의가 6일 오후 6시30분 포항시 라메르웨딩 5층 그랜드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의 ‘바이오헬스, 포항의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 및 정상태 상생포럼 교육원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지역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진행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텍에 의과대학을 왜 만들려고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진 후 “바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포항을 중심으로 일으키려는 것"이라고 자답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진국 도약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산업 규모는 3대 주력 산업(조선, 반도체, 자동차)의 3.4배가 된다.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 기술 보유 등에 따라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며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따른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 채택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 바이오 인프라 구축 현황은 포항방사광가속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 세포막단백질연구, 포항지식산업센, 생명공학연구센터 등 연구개발·기술사업화·기업지원에 필요한 핵심 바이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포항시는 최고의 바이오 연구환경 조성, 우수한 바이오 인력 양성, 유망 바이오기업 벤처창업, 플랫폼 구축,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지원 등 바이오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바이오산업단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경북도 제2청사, 포항바이오산업혁신플랫폼 등 미래형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제로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수요 대비 바이오 인력 집중 양성 필요하다.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사과학자 및 대학벤처기업 육성 필요하다.”며 “미국 보스턴은 하버드·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우수인력을 기반으로 세계1위의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했다. 스위스 바젤은 바젤대학 등에서 배출한 바이오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유럽 내 선도적인 바이오헬스 시장 구축했다. 우리 포항시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핵심인 포스텍에 연구중심의대가 들어서면 포항발전을 확신한다. 철강산업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전환해야한다. 세계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 중심 의대는 연구중심, 사전 예방치료 중심, 과학과 의학이 융합된 커리큘럼의 의과대학이다.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개발을 통한 획기적인 의료비 절감과 글로벌 바이오 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연구중심의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기본구상은 연구중심의대(국내 최초 과학 기반 의대,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와 스마트 병원(최첨단 의료시스템 도입, 병원 중심 중개, 임상연구 수행,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 역할) 설립이다. 3대 특화 분야(예측의학, 맞춤형 신약 개발, 재생의학)를 중심으로 미래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주도하는 新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기반으로 포항이 잘 사는 도시가 되고, 대구·경북으로, 대한민국 전체로 확장 발전 되면 우리나라가 바이어헬스 산업 강국이 될 수 있다”며 “박태준 회장이 제철로 나라에 보답하겠다는 ‘제철보국’을 내세웠다. 오늘 나는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나라에 보답하겠다는 ‘바이오보국’을 내세우겠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통해 바이오 보국을 실현하겠다.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상생포럼 제17기 12주차’ 강의 후에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상생포럼 공로상에는 고문 박종원, 회장 김종호, 부회장 김진영, 진효영, 사무국장 신나영, 재무국장 곽윤선, 홍보국장 배재호 원우에게 수여됐으며, 개근상에는 김종호, 배재호, 신나영, 신민산, 이승태, 진효현 원우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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