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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준공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준공
경북도ㆍ포스텍 등 252억원 투자
벤처창업ㆍ전문 인력 양성 속도
道, 바이오 관련 사업 적극 지원



경북도가 26일 포스텍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산학연 개방형 연구센터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BOI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성영철 제넥신 회장을 비롯한 바이오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는 신약개발 연구기관과 벤처기업 등을 유치하고 신약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 제넥신, 포스코가 2016년부터 총 사업비 252억원을 공동으로 투자해 지난 9월 준공됐다.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1만17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외 바이오기업 10개사와 KIURI연구단 등이 이 곳에 입주해 공동 연구그룹을 조직하게 되는 등 이곳은 국내 신약개발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주요시설로는 기업입주 공간, 교수연구실, 실험연구실, 전자현미경실 등을 갖추게 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대학, 연구소가 공동연구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기술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최신기술 확보를 쉽게 해 바이오·제약업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 센터건립으로 국내외 바이오기업 유치, 벤처 창업,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가 추진 중인 관련 바이오 사업들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철강,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포항시는 2025년까지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에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그 핵심사업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내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경북도는 3, 4세대 가속기를 활용한 세계적인 신약개발 R&D기지를 보유하게 되며 글로벌 신약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바이오 연구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결과 한미사이언스의 포항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가 포항의 새로운 산업화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의 준공에 따라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신약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통해 바이오․신약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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