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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해양바이오 환동해 거점 추진


해양자원과 바이오 산업을 결합한 해양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북 동해안에 관련 기술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바위에 단단히 몸을 붙일 수 있는 홍합의 접착력을 이용하면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접착 소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홍합이 지닌 접착 단백질의 실용화에 성공한 건데 해양바이오 산업의 잠재력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전 세계 해양생물 가운데 바이오 소재로 이용되는 건 1%에 불과할 정도로 해양 자원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습니다.

무한한 개발 가능성을 지닌 해양 바이오산업은 청정 바다를 품고 있는 경북 동해안에도 포기할 수 없는 기회입니다.


[한기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과학기술학 박사]
"우리나라 전체 일반 바이오 분야에 비해서도 성장률이 훨씬 더 가팔랐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분야들에 비해서 아직도 R&D 총액은 해양 바이오 분야가 미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북 동해안은 해양 바이오 기업 유치와 연구 개발 등에서 수도권과 부산, 경남, 충청지역과 비교해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가 해양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중개기술센터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해양바이오 중개기술센터는 해양 바이오 기업과 정부, 그리고 연구개발 등 지원 기능을 묶어 동해안 해양 바이오산업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차형준/포스텍 바이오신소재연구소장]
"해양 생물에서 나오는 바이오 소재를 확보해서 실제 기업과 연결할 수 있는 중개 기술센터, 거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


[송경창/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동해는 수심이 깊고 해양 생물 자원이 더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심해에 있는 해양생물 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관련 기업과 (협력해서."

경상북도는 이를위해 환동해권의 산학연을 연계하는 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 협의체를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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