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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포항시, 외국교육기관 유치 추진




경북 포항시가 첨단과학 인프라 및 외국자본의 투자유치를 위해 외국교육기관 유치·설립을 추진한다.

외국교육기관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과 대련리 이인리 일원에 조성 중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14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외국교육기관유치 타당성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타당성 용역 결과, 외국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타당성 분석 전망이 높게 평가됐다.

포항시와 인근 입학가능 권역(경북, 대구, 울산)의 외국인 학생 수는 2023년 1277명, 2027년 3085명으로 추정됐다. 내국인 학생 수는 2023년 1191명, 2027년 1072명으로 추정됐다.

포항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및 미래 산업특구 사업들과 미래계획을 종합적으로 볼 때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 정원은 736명이 적정하며, 총사업비는 460억원이 산정됐다.

시는 400년 전통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차터하우스'를 비롯한 국제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차터하우스는 아시아법인 회장이 지난해 9월 포항시를 방문한데 이어 11월엔 차터하우스 스쿨 총장이 포항을 찾아 분교 설립 추진을 논의하고 현장실사를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외국교육기관 설립으로 첨단과학 인프라 및 외국자본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외국기업 유치, 지역의 우수한 첨단과학 R&D 인프라와 연계한 국제연구소 등 해외인재 영입, 정주여건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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